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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문화, 차종류 및 효능 파헤치기!

작성일:2019.09.11 조회수:640

 

 

 

중국은 자극적인 향신료와 기름을 사용한 음식이 많지만, 중국인들이 날씬하고 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가 바로 중국 차문화때문입니다. 커피의 역사가 약 1,000년 정도라고 하면, 중

 

국의 차문화는 기원전부터 시작되는데요.중국인과 친해치는 방법은 술을 함께 마시는 것이고,그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함께 차를 마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인들 은 먼

 

길을 떠나려고 할때면 헌차를 마시고, 손님이 오면 원보차를 대접하며, 약혼을 하게되면 하차를, 결혼을 하게 되면 정차를 마셨다고 합니다. 이처럼 중국 차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

 

      국을 이해하는 첫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그럼 지금부터 중국 차문화와 종류 및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차문화의 역사

 

 

차의 시초는 약 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국에'신농'이라는 전설의 제왕 약초를 잘못 먹어서 독에 걸려 괴로워하던 중 우연히 먹게 된 찻잎으로 해독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 찻잎이 처음 약용으로 이용되면서 차의 효능이 알려지고점점 음용으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당나라 때부터 차를 마시는 풍습이 보편화되어 일반 백성들도 차를 즐겨 마    

 

셨습니다.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차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는데,차의 성인이라 불리는 '육우'라는 사람이 중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경험과 지식을 쌓아 세계 최초로 차 관련 전문 서 

 

적다경 을 썼는데, 크고 둥근 떡처럼 생긴 '병차'형태의 차를 커다란 솥에 물과 함께 넣어 끓여 먹는 《자차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송나라 때에는 병차보다 크기가 작아  

 

진 다경』을 썼는데, 크고 둥근 떡처럼 생긴 '병차'형태의 차를 커다란 솥에 물과 함께 넣어 끓여 먹는 《자차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송나라 때에는 병차보다 크기가 작 

 

아진 단차 형태의 차로 바뀌 면서 단차를 갈아 고운 가루로 만든 《점차법》이 발달하였습니다.명나라 당시 왕이었던 '주원장' 은 차를 굉장히 좋아하여 단차 형태의 차 대신 다른

 

          종류의 찻잎을 생산하도록 하였고, 마침내 지금 우리가 마시는  '산차'형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산차를 작은 차호에 우리는 《포차법》이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싼차(散茶)

 

차나무 잎을 그대로 볶거나 찐 후 발효시킨 것이 싼차입니다. 찻잎의 모양을 변형시키지 않고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보존한 것이 특징인데요. 잎차라고도 하며, 송대 말엽에 시작되

 

         어 명·청대 를 거쳐 현재 거의 모든차가 잎차 형태로 가공되어져 나올 만큼 가장 보편화된 중국차입니다.

 
 


 

모차(抹茶)

 

잎차 가공법과 같이 만들어진 찻잎을 맷돌에 갈거나 기계를 이용하여 분말로 만든 것이 바로 모차입니다.  송대에 가장 유명했지만 제조방법이 다소 복잡하고 까다로워 명대 주원

 

          장부터 공물을 모두 싼차로 바치게 하면서 쇠퇴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일본 차 문화에 큰 영향을 주어 지금까지도 일본에서는 모차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진야차 (緊壓茶)

 

찻잎을 시루에 찐 다음 절구에 넣고 진이 생길 때까지 찧은 후 틀에 넣어 딱딱하게 만든 것이 진야차입니다. 고형으로 만들어진 이 차는 모양에 따라서 명칭이 달라지는데요. 벽돌

 

          모양으로 만든 쫜차(砖茶), 둥근 원형으로 납작하게 만든 빙차(餠茶), 경단 모양처럼 둥글게 반죽해서 만든 퇀차(团茶), 덩어리 사발 모양으로 압축시킨 퉈차(沱茶)가 있습니다.




 

차의 6가지 종류

 

중국 차문화를 알아보면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차의 형태에 따라서도 명칭이 달라지지만, 차의 발효도 및 제조공정, 색상 등에 따라서도 명칭이 달리지는데

 

         요. 그 종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녹차 (綠茶)

 

우리나라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녹차는 가장 자연상태의 차로 발효하지 않은 불발효차입니다.찻잎을 딴 후 발효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곧바로 찌거나 볶아서 만드는 것이 특징인

 

데요. 덜 익히는 차이이기 때문에 본래 영양분이 많이 남아 있으며, 정통 중국식으로 볶으면 떫은맛과 쓴맛이 덜하고 향기가 상쾌합니다.하지만, 자극성이 강하기 때문에 야간에먹

 

         게 되면 잠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 백차 (白茶)

 

차나무에 아직 벌어지지 않은 싹에 흰 털이 나서 백차라 불렸으며, 발효도가 10~20% 정도로 경미한 발효도가 특징힌 경발효차입니다.찻잎을 인위적으로 볶지 않고 천연의 햇빛으

 

         로 건조시키는 것이 특징인데요. 잎이 새하얗고, 찻물은 연한 색을 띄며 향이 맑습니다.

 

 

3. 칭차 (清茶)

 

칭차는 녹차와 홍차 발효 상태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찻잎을 발효하는 도중 가마에 넣고 볶아는데요. 발효를 중간에 멈추게 하여 발효도가 약 30~60% 이상의 반발

 

효된 것이 특징입니다.반발효차는 찻잎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특유의 향과 맛이 생기고 찻잎의 끝부분이 붉은 기를 띕니다. 이러한 제조방법으로 만들어진 차를 보통 우롱차(乌

 

          龙茶)라고도 하며, 녹차의 산뜻함과 홍차의 깊은 맛을 합친 중국차로 유명합니다.

 

 

4. 홍차 (红茶)

 

찻잎을 발효하면 원래의 녹색에서 점점 붉은빛으로 변하게 되는데, 그 발효 정도에 따라서 더욱 붉어지게 됩니다. 홍차는 발효도가 약 80~100% 정도가 되는 완전발효차로 찻잎과

 

찻물의 색이 모두 붉은빛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홍차는 중국 송나라 때 처음 생긴 것으로 전해지지만, 오늘날의 홍차가 만들어진 것은 17세기 중반부터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흑차 라고 불리며, 다른 차들에 비해 발효가 많이 되어 향이 강하고 카페인 성분 또한 많지만, 풍미가 오래 지속되어 전세계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차입니다.

 

 

5. 황차 (黄茶)

 

녹차의 제조방법과 동일하게 효소를 파괴한 뒤,찻잎을 퇴적하여 미생물 번식을 유도해 다시 발효되게 한 차를 황차라고 합니다.찻잎이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곰팡이의 번식을 통해

 

          다시 발효를 시켰기 때문에 후발효차라고 합니다. 연한 색과 맛때문에 생산량이 적지만 차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차종류입니다.

 

 

6. 흑차 (黑茶)

 

찻잎을 건조하기 전 발효시킨 흑차는 찻잎은 흑갈색을 띄지만 찻물은 갈황색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 곰팡이와도 같은 특이한 향이 나서 호불호가 갈리지만,익숙해지면 독특

 

한 풍미와 감칠맛에 반하게 되는 중국차입니다. 이 차는 발효기간이 길수록 그 맛이 부드러워져 가격도 상대적으로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대체로 20년 이상 숙성된 것을 상품으로

 

          인정하며 중국차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보이차가 흑차에 속합니다.




 

차의 효능

 

중국 차문화는 오랫동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차의 효능을 살펴보면,몸에 쌓인 불순물과 기름기를 제거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고장기능을 좋게 하여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만

 

들어준다고 합니다. 또한, 차에 따라서 머리를 맑게 하고 심신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자의 의미를 풀어보면 풀과 나무 사이 사람이 가운데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자연과 어우러져 하나됨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몸 속에 쌓이는 기름기가 산성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제거에도 탁월합니다. 따라서 

 

          중국 차문화는 건강과 맛 모두를 어우르는 자연이 선사해준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 마실 때 주의사항

 

차를 마시는 것은 몸 속에 쌓인 불순물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좋지만, 공복인 상태에서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빈 속인 상태로 차를 마시게 되면 위와 

 

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등리 굉장히 뜨겁게 마시거나 진하게 우려낸 차를 마시는데,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충분히 물을 부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긴 시간 우려내거나 여러 번 차를 우리는 것은 차 본연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없을 뿐더러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니 3번 정도

 

          로 우려 마시도록 해야 합니다.